혼자 부산여행 1박2일 srt부산역 근처 밀면 맛집 - 1984 이바구 밀면
부산으로 혼자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는 srt를 타고 수서역>부산역으로 갔어요.
시간은 2시간 30분정도 걸렸네요.
예전같으면 버스로 갔다고 치면 5시간은 걸렸을
거리를 기차타고 완전 빠르게 갔어요.
예약을 미리미리 해서 가는길, 오는길 모두
창가석으로 예매했지요!
근데 여행가는 사람들 진~~짜 많은듯.
좌석이 비어있질 않아요.
srt수서역에 도착하고 나서 편의점이 너무 작아서
마땅한 커피가 없어서 저걸 샀는데
너무 맛없어 ㅜㅜ
2시간 40분 걸려서 도착한 부산역!
부산역 진짜 한 10년만에 와본듯 한데,
옛날이랑 똑같은데 사람도 어마무시하게 많고
넓어가지구 출구가 어딘지 한참 헷갈렸어요.ㅋㅋㅋ
부산여행 첫끼로 먹은건 밀면인데요
부산역 근처에는 밀면집,돼지국밥집이 많은데,
저는 일단 부산만의 밀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여기 1984 이바구밀면 집이
사람들이 줄서있길래 저도 쭐래쭐래 줄서서 들어갔어요.
저는 혼자인데 혼자인분들은 주로 창가쪽에
자리가 배치되나봐요. 자리가 잘 나니까
미리 꼭 말씀하시길!
1984 이바구 밀면
물밀면 8000
비빔밀면 8500
육전 12000
만두 6000
위치는 부산역 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있는데
사실 부산역 앞에 큰 횡단보도가 있어요.
거길 건너면 바로 그 근처에 있어서
찾기가 쉬울거예요
줄서서 기다리는데 부산역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아주 가까워요!
창가자리에 앉자마자 시킨 1984 이바구밀면의 물밀면
살얼음 있는거 보이시죠? 크..
창가자리가 어두워서 좀 어둡게 찍히긴 했는데
비주얼이 너무 좋아요!
위에는 땅콩가루가 올려져 있는데요,
먹다보니까 특이하게 레몬향이 어디서 나길래
봤더니 레몬제스트가 살짝 올려져 있나봐요.
밀면에서 레몬맛이 나서 신기했어요.
사진에는 덜찍혔는데 고기도 한점 있어요.
꽤 크고 두툼해서 좋았고
고기와 면이랑 먹고 국물까지 마시면
진짜 더웠는데도 더위가 싹 가셔요!
면도 쫄깃하고 육수랑 양념도 맛있어요.
저한테는 양이 꽤 많아서
쪼금 남기고 왔어요.
근데 다른분들 포스팅 보면서 느꼈는데
첨에 온육수 한잔이랑 무절임도 반찬이 나오나봐요?
.....
저는 못받음 둘다..
혼자가서 그런지..
딱 밀면만 먹고 왔네요...
음 혼자 온 손님이라도 잘 챙겨주셨으면
더 좋았을걸요 ㅜ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서인지
식초랑 겨자 뚜껑이 열려있어서
막 넘쳐서 못먹었어요 ㅜ
쬐끔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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