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 편두통약 메디내추라 MediNatura BHI 먹어본 후기

아이허브 편두통약 메디내추라 MediNatura BHI 먹어본 후기

 

 

저는 일단 편두통을 진단받은지는 거의 한  5년정도 되어가는 듯 하네요. 사실 아마도 진단을 받기 이전부터 꽤 머리가 아팠었는데, 그 때는 그저 체해서, 속이 안좋아서 머리가 아팠던 것으로 생각했으니 그것까지 포함하면 거의 고등학교때부터 머리가 아팠던 것으로 생각되어져요. 

정~말 오래 앓고 있는 편두통이지만, 검색해보면 편두통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생각보다 많고 또 오래 앓은 경우도 많은 것 같아서 사실 앞이 깜깜하긴 합니다.  저는 거의 일주일에 1번 정도 한달에 4~5번 정도 신경과에서 처방받은 조믹정+타이레놀 약을 먹고 있어요. 굉장히 규칙적으로 먹는편이구요. 스트레스가 심한 달에는 약을 먹는 횟수가 6~7번으로 늘어나기도 합니다. 그땐 정말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그래서 이렇게 편두통을 앓다보니 편두통에 좋다는 영양제는 다양하게 많이 먹어보는 편인데요. 이번에 아이허브에서 편두통 검색해서 나오는 이 메디내추라 마이그레인 약이 있어서 구매해봤어요. 이게 생각보다 재고가 빨리 빠지는 편이라서 저는 입고하기 전까지 2주 이상은 기다렸던 듯 하네요.

상품설명에는 편두통 완화 태블릿/동종요법 이라고 써있고 메스꺼움을 동반한 두통을 경감하고 목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라고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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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은 100정이 들어있고, 가격은 15천원정도. 생각보다는 가격이 꽤 나간다고 생각해요. 근데 리뷰가 사실 사람마다 달라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전조증상에 먹으면 괜찮다는 리뷰가 많아서 궁금해서 사봤어요.

 

 

알약의 크기는 아주 작아요. 근데 여기서 주의할점!!!
이 약은 절대 물로 섭취하는 거 아닙니다!!!
사탕처럼 녹여서 먹는 약이예요.
이거를 모르고 그냥 드시면 효과가 없다고 하니 꼭 숙지하셔야 합니다.

복용방법은 처음에 1~2알 녹여서 먹고 증상이 가라앉을때까지 30분마다 1정을 먹는거라고 하네요. 24시간 내에 12정을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기본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3정. 4~6시간마다 1정을 추가하라고 하는데, 이 사용방법이 저는 조금 헷갈렸어요.
그래서 저는 일단 뭔가 조금 피곤하고 두통이 약~간 느껴질때 1개 혹은 2개를 입에서 녹여서 먹었어요. 그리고 나서 이후에 조금  더 있다가 1개 정도를 더 먹어줬어요. 그러면 아주 전조증상이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편두통이 지나가더라구요. 근데 그건 아직까지 한번만 경험함. 

아, 그리고 맛은 진짜 아무맛이 없는데, 아주 살짝 달아요. 그래서 먹는데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고 거부감도 없습니다. 맛이 없다는게 너무 좋네요. 다만 사탕처럼 엄청 잘 녹는 타입은 아니라서 입안에서 열심히 녹여 먹어야 해요.

 

 

그 이후에는 딱히 효과가 없었던 듯 해요. 물론, 제가 이 약을 먹는걸 까먹어서 결국에는 편두통이 와버려서 조믹정을 먹어버리는 일이 많았거든요. 

매번 약 먹는것도 지치고, 이렇게 계속 약을 먹어도 되나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제품도 있다는 걸 알아서 좋았어요. 하지만 아직 제대로 효과를 본 건 아니라서 남은 알약이 60개 정도 남아있으니 편두통 전조증상이 올때 조금 길게 먹어보려고 해요.

언제쯤 이 편두통에서 탈출하게 될지. 참 걱정이네요.
모든 편두통인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