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뇌경색 차이 중요 포인트 전조증상 체크하기

뇌졸중 뇌경색 차이 중요 포인트 전조증상 체크하기

 

 

최근에 지인의 아버님이 갑자기 뇌경색이 온것같다며 병원 응급실에 가셨었다는 말을 전해 들었는데요. 뇌경색인지, 뇌졸중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며 걱정하신게 기억이 납니다. 사실, 우리가 지금 당장 뇌 질환을 앓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두가지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뇌졸중 뇌경색 차이점을 분명하게 알아두고, 또 그 전조증상을 파악하여 내 가족, 내 주변 사람들을 지킬 수 있도록 배경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듯 합니다.

 

 

먼저 뇌졸중과 뇌경색 차이를 알아볼게요. 쉽게말하면, 뇌줄중의 카테고리 안에 뇌경색이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가지의 큰 차이점은 혈관의 폐색입니다. 뇌경색은 뇌의 미세혈관에 혈전이 생기면서 혈액이 뇌로 가는 것을 막아 뇌조직이 손상을 받으면서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비슷하지만 뇌졸중의 경우에는 뇌혈관이 막히다가 결국 파열되어 뇌출혈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스트레스와 긴장, 과로가 누적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결국에는 압력을 견디다 못해 혈관이   터지게 되는 것이죠.

 

 

뇌경색과 뇌출혈은 발생원인이 다르지만 증상이 비슷하면서도 살짝 다르기도 합니다. 뇌경색 증상은 갑자기 눈 앞이 뿌옇게 보이면서 뭔가 앞이 안보이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혹은 안면마비증상이나 언어장애, 즉 말이 어눌해지고 몸의 마비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때에는 바로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으나 후에 편마비나 기억력 장애 등의 후유증이 발생하기에 곧 바로 응급실로 가셔서 막힌 혈관을 뚫는 수술, 시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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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 혈관이 터지는 뇌졸중은 그 전에부터 편마비나 언어장애 시야장애 등 앞선 뇌경색과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고 더불어 갑자기 심각한 두통이 발생하거나 알 수 없는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쓰러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전에 미리 안면마비 증상이나 말이 어눌한 증상, 자꾸만 한쪽으로 몸이 기울어지는 증상등이 발견되면 미리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에 주변에서 갑자기 이런 부분으로 쓰러지셨다면 곧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증상에 따라 가벼운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가능하고, 혈관이 막힌 경우에는 바로 혈관을 뚫어야 합니다.  뇌경색과 뇌졸중 모두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하기 쉽고, 비만/당뇨/고혈압/고지혈증 같은 병력이 있다면 그 확률이 더 높습니다.  때문에 평소의 혈관관리, 그리고 운동을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고, 더불어 술과 담배는 뇌 혈관에 악영향을 미치기에 꼭 끊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