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주변에 있는 맛집 발견!!
바로 한성돈까스라는 집이예요.
점심시간에 갔었는데 와.. 밖에 줄도 미리 서있고
안쪽에도 사람이 가득있더라구요.
다들 먹는건 하나같이 돈까스!!!
신사역 한성돈까스의 메뉴는 오직 돈까스입니당
총 다섯가지예요.
기본 돼지고기의 돈까스
비후까스/생선까스/치킨까스/히레까스가 있어요.
근데 여기서 궁금했던건
과연, 비후까스가 대체 뭘까..??
내가 모르는 어떤단어가 있는거지 했는데
알고보니 소고기돈까스였어요!!!
비프까스의 옜날발음인거죠~
와 세상깜놀 ㅋㅋㅋㅋ
돈가스는 생각보다 금방 나왔어요.
주문이 많다보니 이미 한번에 다 준비가 되있던지라
바로 튀겨서 나오기만 하더라구요.
보기에도 엄청 두툼!!
먹느라 바빠서 찍다가 흔들림;;;
되게 두툼하고 튀김부분도 정말 파삭해요!
그리고 생각보다 엄청 촉촉하달까?
솔직히 되게 퍽퍽살만 있어보여가지고
먹을때 목막힐 것 같았는데
적당히 비계가 섞여있는지 촉촉하게 맛있었어요~
그리고 밥도 한공기 가득 나와서
다 못먹었어요 ㅜㅜ
국은 일반적인 미소된장국이구요~
저는 갠적으로 미소된장국은 좀 많이 싫어해서.;;;
깍두기는 각 식탁마다 있으니
적당히 덜어서 드시면 되요~
깍두기의 맛은 뭐 일반적이었어요.
두툼하게 썰어져있어서 아삭하고 좋았고
확실히 집에서 만든 느낌이 나더라구요.
아! 돈까스 소스는 각 테이블마다 따로 놓여있어서
본인이 먹고싶은만큼 뿌려서 혹은 찍어서
드실 수 가 있게 해놓았어요.
사이드의 양배추샐러드는 단지 케첩만 올려놓아서
그다지 큰 특징은 없다고 봐야하구요.
그 옆에 노란거는 겨자소스예요.
저거 은근 매워서 코가 찡-- 하니까
적당히 조금씩 찍어드셔야합니다!! ㅎㅎ
음 저는 솔직히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해서 놀랐어요.
왜냐면 맛은 있었는데 엄청 그정도로
우와!! 장난아니게 맛있다!! 는 아니었거든여;;;
물론 맛집이라는게 지극히 개인적인 거라서
방송에 나온다고 다 맛있는건 아니니까요~
어쨌든 가격적인 면도 나쁘지 않고 맛있으니
신사역 근처에 지나가신다면
한번쯤 다녀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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