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날파리 현상 나한테만 보인다?
날이 따뜻해져서 외출이 많아지는 요즘,
덩달아 많아지고 있는 것이 있죠.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봄에는 바람도 많이 부는 편이라서
외출 시에 사납게 부는 바람때문에 눈에
먼지가 들어가서 눈물이 나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만약 실내에만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눈에 날파리나 먼지가 날아디는 것처럼
시야를 방해하는 날파리 현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비문증이라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눈에 날파리 현상이 나타나고 혹은 작은
벌레나 먼지가 둥둥 떠다니는 것이
자주 보이는 것이 바로 비문증입니다.
실제로 정확하게 어떠한 것이
보이는 것이 아니고 아지랑이처럼 살짝
보이면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두면
또 사라지기에 단지 먼지인가 하는
착각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눈에 날파리 현상은 특히
하얀 벽지나 깨끗한 곳, 하늘을 볼때
자주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비문증은 눈속 유리체에 혼탁이
발생하면서 이러한 형태가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 눈에 먼지가 들어간 것은
아니기에 눈을 비빈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이러한 현상이 자주 나타나면
일상생활 속에서 시야에 큰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다행히도, 이러한 눈에 날파리 현상,
즉 비문증은 그 자체는 크게 심각한 질환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망막질환의 전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이며 이러한 증상을
그대로 방치하게 될 경우 당뇨망막증,
망막박리 등 여러가지 안구질환이
심해질 수 있으니 비문증이 자주 나타나고
많은 불편함을 야기시킨다면 반드시
안과에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평소에 눈이 너무 피곤하지 않도록
스마트폰과 pc의 사용을 줄이도록 하고,
따뜻하게 눈주변으로 찜질을 해주세요.
비문증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젊다고 해서 방치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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