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증후군 증상 손발차가움이면 무조건일까

레이노증후군 증상 손발차가움이면 무조건일까

 

 

겨울이면 유독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 증상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 아마 많으실거예요. 저도 심하진 않지만 약간의 수족냉증을 가지고 있어서 겨울엔 더 추위를 느끼는 편이라 힘든데요. 수족냉증이라고 하면 혈액순환만 잘 시키면 쉽게 해결이 될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만약 레이노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조금 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레이노증후군이란?"

레이노증후군이란 말이 조금 생소한 분들도 있으실텐요. 레이노증후군이란, 추운 날씨 혹은 심리변화로 인해서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혈관이 연축되면서 창백해지고, 차가워지고, 청색증이 발생하면서 손발저림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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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레이노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청색증인데요. 청색증은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부분에 혈액이 제대로 통하지 않으면서  피부가 파랗고 하얗게 변하는 것을 말하며 평균 10분 정도 유지되다가 점차 다시 정상적인 피부색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피부가 얼룩덜룩해지기도 하고 손저림과 통증이 함께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모든 수족냉증은 바로 레이노증후군과 연관되어 있는 걸까요?

일단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일차성 레이노증후군은 어떠한 특별한 원인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두번째로는 류마티스, 루푸스와 같은 면역질환 혹은 다른 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는 이차성 레이노증후군이 있습니다.

 

 

레이노증후군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잘 발생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수족냉증처럼 손발이 시려워서 저린다는 것 보다는 조금 더 아픈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그리고 더불어 피부하 하얗다 못해 파랗게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주 심한 것은 아니기에 심하지 않은 분들은 차가운 물에 손을 넣는 것을 피하고 따뜻하게 손발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질환이 있다면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겠죠. 오래 놔두지 마시고 꼭 병원에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