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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심란한 꿈 기차를 놓치는 꿈꾼 악몽꾼 오늘

by jungboup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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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한 꿈 기차를 놓치는 꿈꾼 악몽꾼 오늘

 

 

어후 오늘은 진짜 심란한 꿈을 꿨어요.

숙면에 좋다는 트립토판 영양제를 사서

자기전에 먹으면 꿀잠잘수있다길래 샀는데,

오늘로써 2번째로 먹었던 날인데,

벌써 2번째 다 악몽을 꾸네요.

 

오늘 악몽은 제가 꿈에서 지하철을 탔는데,

막 자리가 있긴 한데 사람들이 은근 많고,

또 자리가 있는 곳은 어떤 더러운 사람이 있는

자리라서 앉고싶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 칸을 피하고 또 다른 칸도 피해서

칸을 옮기고 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제가 전철 밖에 나와있는거 아니겠어요??

읭???

그래서 이게 뭔일이지,,, 하다가 

어쩔 수 없지 하면서 밖을 좀 돌아다녔는데요,

다음 전철을 기다리면서요.

그러다가 왜이렇게 전철이 안오지.. 싶어서

주변분께 여쭤보니, 차가 끊겼다는!!!

그래서 너무 놀라서 다시 얼른 전철이 있는 곳으로

뛰어올라가는데,

세상에 다리가 천근만근이 되어버려서

아무리 용을 써도 앞으로 가지지가 않더라구요 .ㅜ

올라가는데 너무너무 힘들고 지쳐서

정말 다 때려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때쯤

새벽에 눈이 떠져버렸네요!

 

하 

꿈꾸고 나서 왜이렇게 현타가 오는지.

지금 딱 내 상황이랑 너무 들어맞아서 

더 걱정이 되고 불안한이 증폭하네요.

 

왜냐면 제가 이직을 하게 되었거든요.

몇번째 이직인지 ... 

자주 직장을 옮겨다니는 편이라서

이번에는 또 어떨지;; 아직 일하는 공간을 못봐서

얼마나 좁은 공간일지 팀장은 또 어떤 사람일지

아직 감이 안잡혀서 너무 불안해죽겠네요.

근데 이런꿈까지 꾸고 나니까,

심란함이 맥스...!!

 

나는 그냥 평화롭게 일만 하고서 

집에 돌아와서 편히 쉬고싶은 그런

평범한 생활을 기대하는 것 뿐인데,

왜이렇게 사람들은 쓸데없이 텃세부리고,

남을 누르고 무시하고 파벌을 나누는지,

인간이지만 인간들 싫어지는...

암튼 그런 요즘이라는 주저리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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