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계맥주 탐험 - 네덜란드 그롤쉬 바이젠

 

오늘 마시는 편의점 세계맥주는

네덜란드의 그롤쉬 바이젠!

 

전에도 한번 먹어봤던 것 같은데

맛이 잘 기억이 안나던 그롤쉬.

 

일단 패키지에서부터 별 느낌없고

그냥 아 맥주구나... 하는 느낌 ㅎㅎ

 

 

 

 

네덜란드의 맥주이고

도수는 5.1%예요.

보리맥아와 호프,효모로 만들어진

그야말로 보리맥주인가봐요.

 

 

 

 

따라보니 향부터 약간 달달한 향이

느껴지는 듯 하구요.

탄산이 꽤 있는 편이랄까 저는 그렇게 느꼈어요.

어떤 맥주는 탄산이 넘 약해서 싫은데

이거는 탄산이 쎄서 좋아요

 

색은 오렌지빛이 돌 정도로

진한 노란빛을 띄고 맑아요.

 

처음에는 약간 쌉쌀?한 맛이 났는데

먹다보니 그렇진 않고 부드러워요.

그다지 크게 진한 향이 있진 않고

뭔가 묵직한 맛이 느껴져서 좋아요!

 

 

 

 

어떤 분의 블로그를 보니

바나나맛이 느껴진다고 써있더라구요.

그걸 읽고 보니 정말 진하고 묵직하면서

무거운 달달함이 느껴지는게

마치 바나나의 달달함으로 생각되더라구요.

 

저는 맥주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서

바이젠이니 아이피에이니 그런 용어는 잘 모르고

맥주만 마시면서 느낌을 표현하는데요.

패키지 자체는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예쁜 패키지는 아니지만

맛은 훌륭한 것 같아요.

 

특별히 어떤 특유한 향미가 있진 않지만

맥주의 묵직하고 탄산이 있는 맛이나고

입안에 달달함도 남아서

기대보다 맛있게 마신 맥주였습니다!

 

그럼 오늘도 맥주 한 캔 했으니

꿀잠 자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