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에서 산 마라탕컵라면!

 

사실 전에 마라탕집은 갔었고

이 마라탕 컵라면은

마라탕집 갔다 오기 전에 사먹었던 컵라면인데요

 

그때 아주 그냥 맨날 인터넷에

마라탕이 판을 칠 때

넘넘 궁금해서 사먹어본거예요

 

가까운 cu편의점에서 보이길래

그냥 덥썩 집었는데 가격 후덜덜

뭔 컵라면이 3000원??

아 너무 비싸 ㅜㅜ

 

차라리 소세지를 사먹지 내가

그러다가 호기심을 못참고 결국 구매

 

 

 

마라탕 컵라면 조리방법은

그냥 다 때려넣고 뜨거운 물 붓고

전자렌지에 넣어서 3분간 데워주면 끝

 

칼로리는 400이 채 안되네요

 

 

따로 뚜껑 없고

이렇게 안에 생면이 들어있어요

생면이라서 가격이 비쌌던 듯!

 

 

 

참!! 여러분 이거!!

이거 작은거는 조미유예요

절대 처음에 까서 넣으면 안됩니당!!!

주의 줄라고 따로 찍었어요 ㅋㅋㅋ

 

이 조미유는 나중에 다 익히고 나서 먹기 전에

넣어주어야만 그 향이 남아있어요~~

 

 

 

말랑거리는 생면과

밑에는 소스들이구요

한번에 넣구 뜨거운 물 부어서 전자렌지에 돌려주면

짠!! 이렇게 완성

근데 나는 물이 너무 많은...듯??

 

 

이거슨 내가 생전 처음 먹어본 마.라.탕!!!

처음 국물을 먹고 나서는

음?? 마라인데 별로 안맵네??

하다가 점점 조금씩 매워짐

일단 면은 뭐 생면이니까 부들거리고 좋아요

건더기들도 은근 실하게 두툼하게 들어가있구

근데요

저는 이걸 먹으면서 계속 생각난게 있어요

그것은 바로 똠양꿍

 

먹으면서 계속 이게 똠양꿍이야 마라탕이야 할 정도로

시큼한 맛이 강하게 남았어요

물론 마라 특유의 얼얼함도 있어요

그치만 내가 생각했던 맛도 아니고

일단 별루 맛있지가 않음....ㅜ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