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때 발뒤꿈치 통증 놔둬도 될까?

걸을때 발뒤꿈치 통증 놔둬도 될까?

 

 

누구나 한번쯤은 일상속에서 무심하게 걷다가
나도 모르게 아얏- 하면서 발뒤꿈치 통증이
나타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발목을 접질렀다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그 이후에도 갑자기 걸을려고 할 때마다
찌릿하는 통증이 지속된다면
아마도 발뒤꿈치나 발바닥 쪽에 염증이
생겼을 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걸을때 발뒤꿈치 통증을 그대로
놔둬도 괜찮을까요?

 

 

아침에 일어나면서 발을 디뎠을때, 마치 
발바닥이나 발뒤꿈치가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이는 아킬레스건염 혹은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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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뒤꿈치는 아킬레스가 있는 부분으로
발목과 종아리 근육을 연결하는 힘줄 부근에
염증이 생기면서 아주 작은 걷는 동작에도 
통증이 나타나서 걷는 것이 점점 
불편해지기 쉽습니다.

걸을 때의 통증 외에도 전반적으로 발뒤꿈치와
발목이 연결된 부분이 뻑뻑한 느낌이 들고
움직일 때 소리가 나기도 하며 심할 때에는
발목이 퉁퉁 붓게 되기도 합니다.

 

 

자칫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염증이 발에 더 퍼지게 되면서 단순히 걷고
뛰는 행동 자체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 뿐만 아니라
2차 질환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에
빠르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비슷하게 발바닥 중앙이 찌릿한것이
바로 족저근막염으로, 이 족저근막염 또한
발바닥 전체를 이루고 있는 근육과 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족저근막염이나 아킬레스건염등의 족부질환은
하중을 견디는 부분이기에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그 증상이 더 잘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자주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여서 
염증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이힐처럼 너무 높은 신발이나
발을 조이는 신발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