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 증상 난청 어지러움 이명 이석증과 같은걸까?

메니에르 증상 난청 어지러움 이명 이석증과 같은걸까?

 

 

평소 출퇴근시에 혹은 외출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들으시면서 걸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거의 대부분의 경우 외출할때에는 무조 노래를 들으면서 다니는데요, 너무 과하게 음량을 크게 할 경우에는 주변환경소리가 들리지 않기 때문에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항상 노래를 크게 듣는 습관으로 인해 어린 나이임에도 난청환자가 많다는 뉴스를 보았는데요, 그에 못지 않게 자주 이명이 나타난다거나 이유를 알 수 없는 
어지러움이 잦다면 혹시 메니에르 증상은 아닐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메니에르병은 귀 속, 내이에 림프액이 과도하게 넘쳐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남성보다는 여성환자가 비교적 많고, 잦은 이명이나 난청, 어지러움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귓 속 림프 안에 내림프액이 가득차게 되면서 어떤 분들의 경우에는 물소리가 들린다고도 하시고 또, 이유없이 자주 삐- 하는 이명이 들리기도 하며 귀가 먹먹해지는 듯한 느낌도 자주 느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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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메니에르 증상은 대체적으로 이명/난청/어지러움/귀 충만감 등이 있는데 아직까지도 정확한 발병원인은 없으며 초기에도 진단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메니에르 증상은 초기라면 약제를 통해 귀에 찬 림프액을 배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때 더불어서 식이습관도 조절이 필요한데요, 키포인트는 바로 나트륨 줄이기 입니다. 

나트륨을 과하게 드시게 되면 혈중 염분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이로 인해 내림프액이 많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또, 흡연도 혈액순환을 방해해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흡연이나 음주, 짠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지러움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해서 어떤 분들은 이석증과 같은 것 아닌가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석증의 경우에는 전정기관에서 떨어져 나온 이석이 균형감을 담당하는 반고리관에서 돌아다니면서 림프액을 흔들어 어지러움을 유발하기 때문에 메니에르와는 다른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1분 내로 아주 극심하게 어지러움이 발생하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스트레스가 심할 수록 더 발생률이 높습니다.  다른 추가적인 증상이 있는 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