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떨림 원인 수전증, 이 질환의 신호일수도

손떨림 원인 수전증, 이 질환의 신호일수도

 

 

날씨가 이제서야 점점 추워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이렇게 추운 날이면 갑자기 손을 떨게 되는 분들이 있는데요, 물론 평소에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거나 피로가 누적된 상태인 경우라면 정상인들도 체력이 힘들어서 손을 떨게 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증상이 지속적으로, 자주 나타난다면 이 질환의 신호라고 생각이 될 수 있습니다.

 

 

수전증, 즉 손떨림 증상은 주로 나이가 많은 노년층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가만히 있을 때에도 손이 떨리는 경우가 있고, 혹은 손을 쭉 뻗는 행동이나 특정 행동을 하려고 할때 유독 손이 더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지 않더라도 과도하게 흥분하고 화가난 경우, 높은 불안감, 과도한 알콜 혹은 카페인섭취, 공황장애 등을 원인으로 하여 손을 떠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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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의, 잠깐의 수전증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안정을 취하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장시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또 손을 사용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손떨림이 커진다면 여러가지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70대 이후 노화로 인한 손떨림이 아닌 경우, 만약 편안한 상태에서도 손떨림이 멈추지 않고 지속된다면 파킨슨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근육이 경직되는 것이 점점 심해지는 이 파킨슨병은 전체적으로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둔해지고, 말도 어눌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약 나이가 많지 않고 근육의 경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평소 팔과 목, 어깨가 자주 저리는 목디스크를 겪고 있지는 않은지도 체크해보세요. 목디스크는 목의 신경과 연결된 어깨, 팔, 손목, 손까지 방사통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손이 자주 저리고 손의 힘이 빠지기도 하면서 손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직 나이가 젊은 분들의 경우 심리적인 극한의 상태, 불안장애로 인해서 자신도 모르게 손떨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심리적인 치료와 약물치료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저혈당인 경우 뇌질환인 경우 등 손떨림, 수전증의 원인은 사람마다 다양하기에 더 큰 질환을 막기 위해서 꼭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