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의 전체적인 면역력이 약해지고 그로 인해서 밖의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워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현대사회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이 스트레스 때문에 병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매일 거르지 않고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는 야근과 술자리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직장생활을 이어가면서 역시나 몸이 한군데 두군데씩 안 좋아 지더라구요. 특히나 스트레스에 잦은 소화불량이 오기 시작하면서 한 2년 정도 지속되니 만성이 되었습니다. 요새는 거의 일주일에 1번 꼴로는 체하기 때문에 이제는 일상이 되서 저는 그러려니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걱정이 많으십니다. 체하는 것이 많아지면 나중에 위염이 되고 혹은 위암으로 번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위에 좋다는 양배추즙도 사다가 먹고 혹은 배를 따뜻하게 해 주기 위해서 찜질팩도 자주 해주는 편입니다. 그래도 워낙 스트레스를 쉽게 받고 또 떨쳐내지를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맛있게 음식을 먹고 나서도 한 1시간 지나면 갑자기 체해서 속이 더부룩하고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체했을 때 바로 약을 먹지 않거나 심하게 체한 경우에는 이틀 내내 죽 몇숟갈 먹고 누워있기도 여러번 했습니다. 가끔 너무 머리가 아파서 정말 미칠 것 같은 경우에 병원에 갔더니 진통제 주사를 놔주시더라구요. 그 진통제를 맞고 나니 머리가 아프지 않아 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병원 가기 힘들고 몸이 아프니 축축 쳐지는 것 같아서 되도록 적게 먹고 하려 하지만 사실 밥보다 밀가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밀가루와 커피 끊기가 정말 힘듭니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술 한잔 하는 낙으로 사는데 덜 먹으려니 힘들지만 오래 튼튼하게 살려면 노력하는 것이 맞습니다. 노력해야지요.
저처럼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로 위장이 안 좋이지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이런 증상 말고도 스트레스는 우리 몸 여기저기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서 갑자기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경우도 스트레스로 인해서 어떠한 질병이 생겼기 때문이고 변비가 생길 수도 있으며 어깨결림, 편두통, 장염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빠른 시일내에 완쾌가 되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몇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셔서 즉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혹시나 몸의 어느 부분에서 염증이 있어서 증상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스트레스는 가장 먼저 사람의 감정을 우울하게 하거나 혹은 화가 나게 만듭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워질 수 있고 이러한 사람 사이의 관계로 인해서 또 다시 스트레스를 받는 악순환이 계속되어서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사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자체를 받지 않고 사는 것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도저히 피할 수 없습니다. 되도록 스트레스를 받고 나서 그 일을 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예민해지지 않고 깊게 생각하는 자세 또한 좋지 않습니다. 생각이 꼬리를 물고 꼬리를 물다 보면 숙면에도 방해가 되고 잠을 자는 동안에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몸에 좋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여기저기에 치여서 고단한 하루를 보냈을 여러분들도 좋은 차 한잔 드시면서 숙면 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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