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데였을때 화상 응급처치 바로 하세요
하루에도 몇번씩 요리를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나 가정주부, 엄마들, 아빠들의 경우
바쁜 시간에 쫒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손이나 팔이 뜨거운 후라이팬이나 불에
데이는 것이 일상이죠.
사실 뜨거운 물이나 프라이팬에 손을 데이면
바로 차가운 물로 씻어내어 열기를 빼내면
작은 화상은 나아지겠지만, 심하게 데였다면
후에 물집이 생기게 되면서 상처로
남게 되기도 합니다.
이때에는 차가운 물로 손의 열을 빼내고
그 다음은 소독을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열기가 가시지 않는다면 바로
응급센터로 가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에 데인 경우에는 조금은
빠르게 상처라 회복될 수 있지만
기름에 손 데였을때에는 뜨거운 기름의 열기가
가시지 않게 되어 상처가 더 깊게 남습니다.
이는 기름의 끓는 점이 물보다 높아서
화상이 남을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기름에 손이 데였을때에는 너무 차가운
물보다는 적절한 온도의 물에 온도를 낮추고
물집이 생기게 되었을 때에는 억지로 물집을
절대로 터뜨리려 하지 마시고 저절로
나아지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화상으로 데였을 부분에는 멸균 거즈를 수시로
바꾸어주면서 덮어주는 것이 화상부위의
세균감염을 막는 길입니다.
이후에는 화상치료가 가능한 연고를 발라서
치료를 지속해주며 틈틈이 붕대나
거즈를 변경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불이 옷에 옮겨붙게 되면서 옷과
피부가 같이 불에 데이는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옷이 타들어가게 되면서 피부에 달라붙어있을
확률이 있기에 무조건 옷을 세게 벗기기 보다
조심히 제거해주시면서 아주 빠른 시일내로
응급차를 불러 화상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주의할 점
사실 이렇게 화상을 입게 되면 어르신 분들은
옛날 민간요법을 이용하면 더 빨리 낫는다고
믿는 분들이 아직 많으세요.
알콜이나 소주, 된장, 밀가루 등등을
상처에 바르게 되면 오히려 자극이 되서
염증이 나고 감염이 되어 상처가 더 커지고
화상 짓무름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절대 민간요법보다는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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