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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고양이 헤어볼 토할때 괜찮을까? 바꿔야할 것은

by jungboup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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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헤어볼 토할때 괜찮을까? 바꿔야할 것은

 

 

요즘 집사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길거리 냥이들이 늘어나면서
고양이들의 집사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고
시간과 정성을 쏟아 아이들을 돌보는 
착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으신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사실 준비가 없이 고양이와 함께 하다
보면, 고양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어떤 부분이 고양이 건강에 문제가 되는지
체크하지 못해 우왕좌왕 하기도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고양이들이 어쩌다가
고양이 헤어볼을 토하게 될때면 처음에는
너무 당황하고 놀라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고양이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한달에 
1~2번 정도 고양이 헤어볼을 토하게 되는데,
흔히 상상하는 것 처럼 동그란 헤어볼이 아닌
토사물과 같아 보이기에 초보 집사분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되는데요,

고양이들은 왜 헤어볼을 토하는 걸까요?
고양이들은 그루밍을 자주 합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자거나 그루밍을
하면서 보내는데요, 자기의 털과 다른 
고양이의 털등을 그루밍 하면서 자연스레
죽은털이나 이물질 들을 많이 먹게 됩니다.

 

 

그런데 그루밍으로 삼킨 털들이 몸에
쌓이게 되고, 대변으로 배출되지 못하게
되면서 구토로 나오게 되는 것인데요,
이를 고양이 헤어볼 토 라고 합니다.
그루밍을 자주 하는 고양이일수록
더 자주 헤어볼을 토할 수 있습니다.
특히 털갈이 시즌에는 더 잦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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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독 그 횟수가 잦다면,
고양이가 현재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록 안정을
되찾기 위해서 그루밍을 더 자주 하게
되고 때문에 헤어볼을 더 자주 토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떤 원인으로 고양이가 속이
좋지 않고 몸이 아플 때에도 토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헤어볼 토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안정적인
생활과 집사와의 교감도 중요하며,
또 스스로 그루밍을 적게 하도록 집사가
빗질로 죽은 털을 규칙적으로 골라내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충분히 수분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추가적인 배변의 변화가 있다면
반드시 진료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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