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회전근개파열 수술만이 답일까? 증상부터 원인까지 한번에 알아보기

어깨 회전근개파열 수술만이 답일까? 증상부터 원인까지 한번에 알아보기

 

 

사람은 누구나 노화과정을 겪게 됩니다. 물론 그 시기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기 마련이지만, 매일 사용하는 우리 몸은 사용하는 횟수가 너무 많아도, 혹은 너무 사용하지 않아도 몸의 노화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어깨 부분은 우리가 걸음을 걷고, 옷을 입고 벗고,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는 등 우리가 하는 거의 모든 행동에 어깨가 사용됩니다. 아마 어깨를 한번이라도 다치시거나, 어깨 결림을 겪어본 분들이라면 어깨의 사용이 얼마나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지 아시고 있을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쓰임이 많은 어깨이기에 관절사이에, 근육사이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염증이나 노화로 인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그 원인과 질환을 제대로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은 어깨의 움직임을 담당하고 있는 근육에 손상이 가거나,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어깨 회전근개파열 증상은 노화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잦은 어깨 사용, 혹은 잘못된 어깨 사용 등 정말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나이를 불문하고 20대~60대까지도 그 환자의 발생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728x90

어깨 회전근개파열 증상 주요 원인
- 교통사고 혹은 넘어짐으로 인한 외부적인 충격
- 노화로 인한 염증 증가
- 택배업무, 이사 업무 등의 잦은 어깨 관절 사용
- 잘못된 근력운동으로 인한 충격
- 운동량이 적어 염증이 쌓인 경우

 

 

이렇게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어깨 회전근개파열 증상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점 더 통증이 극심해지는 특이점이 있으며 어떤 각도로 올릴때마다 찌릿한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팔을 머리 위쪽으로 들때 더 아픈데요, 그렇다면 이런 어깨회전근개파열 수술을 꼭 해야 할까요?

아직 그 증상이 심하지 않고 초기라면 서서히 어깨의 가동범위를 늘려가면서 스트레칭을 하고 찜질을 해주게 되면 그 통증이 서서히 줄어들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약해진 근력을 늘리고자 하는 마음에 갑작스럽게 무리하게 근력운동, 혹은 너무 과도하게 스트레칭을 하게 되다 보면 오히려 염증부분에 더 자극이 가게 되어 통증이 심해지면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 증상은 무조건 수술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 이전에 꾸준한 재활치료와 필요한 경우에는 약물치료, 비수술적인 방법을 먼저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현재 아직 30대이지만 어깨의 통증때문에 매번 한의원에서 침을 맞거나,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긴 했었지만 사실 나아지는 기미는 많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어깨관절을 천천히 늘려주는 운동을 하다 보니 어깨가 올라가는 각도도 많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꼭 전문의와 상담을 하셔서 수술적인 치료도 필요한지 꼭 알아보시기 바랍니다.